안녕하세요, VTPL 대표이사 천정욱입니다.

VTPL은 2012년에 처음 설립한 기업하여 화장품 유통으로 시작한 기업입니다.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피지오겔, 유리아쥬 구매를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한국 관광객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줄을 서 있는 이유를 찾아보니 유럽으로 여행가면 꼭 사와야할 화장품 선물 Top 10안에 들 정도로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유럽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해서 여행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유럽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많은데 내가 직접 사와서 팔면 이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이디어로 사업을 출발했습니다. 예상대로 수입화장품 직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사업은 성공하는 듯처럼 보였습니다. 일 매출 3,000만원을 돌파할 때도 있었고, 전량 모두 판매하여 일시 품절이 될 만큼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사가 생기고, 거래처가 잘 판매되는 모습을 보고 직접 판매를 진행하겠다며 거래처가 끊는 등 사업으로 유지에 있어서 큰 타격을 입을 만한 심각한 이슈들이 여러차례 발생하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수입 화장품 직구에 의존하는 화장품 유통 방식의 사업을 넘어 직접 화장품을 제조해 브랜드를 운영해 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화장품 브랜드인 '씨스터앤'은, '언니가 알려주는 메이크업'이라는 컨셉으로 2018년에 첫 런칭하여 운영한지 3년 만에 250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기존 아이메이크업 시장은 촉촉한 눈매이다보니 당연하게 번지고, 수정 메이크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모든 제품들이 뚜렷한 차이 없가 없기 때문에 아이라이너는 브랜드 마다 비슷하다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기존 아이펜슬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을 소구점으로 활용하여 VTPL 씨스터앤 더블이펙트 워터프루프 아이펜슬은 강력한 방수 기능으로 지속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눈매에 자극이 적은 천연 물질로 제작하여 씨스터앤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달성하였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 9개국 해외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아이라이너 명가'라는 별명으로 글로벌 아이메이크업 시장 중심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편리한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예뻐질 수 있다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VTPL에서 큰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동료를 기다리고 있어요.